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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 가평 화재로 일가족 숨져…범인특정 못해
"부검과 감식 진행, 아무런 증거나 단서도 찾아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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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기자 작성일2020-11-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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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이 숨진 경기 가평 주택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방화를 인정한 조현병 환자의 진술 외에 아무런 증거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오전 1시 13분쯤 가평군 가평읍의 한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집안에서 불길이 일었다며 119에 곧바로 신고했다.


불은 주택 1동(158.12㎡)을 모두 태워 1억 3773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40분 만에 꺼졌다.

집안에서는 A(82)씨와 아들 B(51)씨는 각각 방안에서, A씨의 부인 C(65)씨는 화장실에서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집에 함께 사는 막내아들 D(46)씨가 보이지 않아 약 3시간 동안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인명 수색을 벌였다.

그런데 오전 5시 38분쯤 현장 근처에서 흉기를 들고 횡설수설하던 D씨가 발견됐다.

경찰에 임의동행한 D씨는 환청 등 조현병 증상이 심해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횡설수설해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가평경찰서는 D씨의 치료 경과를 보며 상태가 호전되면 진술 조사를 하기로 하고 그동안 화재와 일가족의 사망 원인, 범죄 혐의점 등을 찾는 데 주력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합동감식에서는 화재 원인을 파악할 만한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 집이 뼈대만 남기고 완전히 불에 탔기 때문이다.

국립과학수사원의 부검 결과 시신들도 불에 심하게 훼손돼 외상이나 방화 등으로 인한 범죄의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D씨가 당시 들고 있던 흉기에서는 혈흔 등이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D씨가 입고 있었던 옷부터 신발까지 모두 감식을 맡겼지만, 화재와 관련된 흔적도 없었다. 심지어 인근에는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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