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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척결] 모 대학교, 축구부 감독, 금품 수수 사실 확인 필요
"학부모의 진술 및 확인서 제출, 추후 법정 다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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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장 기자 작성일2018-06-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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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3일 용인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8 U-리그 3권역 리그 세번째 경기.

우리 사회에서 부정과 부패에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이미 운동계에서는 이런 소문이 파다하였다. 대학교 축구부에도 이런 부정에 관련된 소문이 본사에 제보가 되었다.

제보자는 용인 소재 A 대학교 축구부 소속이었던 학생의 학부모이다. 그 제보자는 감독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조용히 해결하려는 마음으로 학교 관계자에게 연락을 하였고, 본인의 신분까지 밝힌 상태였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학교의 관계자 가운데 한 사람의 무책임한 발언을 듣고 격분하였다고 한다. 현재, 관계 직원과 직접 통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계속 확인 가운데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A 대학교 B 감독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일화(현 성남 FC)에서만 뛴 원 클럽 맨으로, 일화의 3연패(1993~1995년)를 뒷받침한 중앙 수비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

제보자가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금품 수수'의 문제이다. 제보자는 '프로팀 취업을 빙자하여 학부모에게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최소 3건 정도는 알고 있으며, "확인서의 작성과 제출은 할 수 없지만 경찰에 고발하여 수사가 되면 참고인으로 나와서 조사받는 일에는 협조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제보자 본인도 이 건에 관련이 되어 있어서 "김영란 법에 의하여 처벌을 받고, 벌금을 낼 각오로 이 문제를 진행하고자 한다. 학교나 학생에 피해를 줄 마음은 없지만, 학교가 이런 감독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사법당국과 교육부에 고발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제보자는 학부모에 의한 금품수수 외에도 '학교가 지급하는 경비에 대한 지출도 확인이 안 되지만 의혹' 있으며, '전지훈련 시에 지자체가 지급하는 경비에 관한 부분도 감독의 사비'로 처리된 것으로 이해가 되며, '감독의 아들에 관한 부분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기자가 해당 감독을 만나서 가장 문제가 되는 금품수수 및 유용에 관한 사실을 확인한 결과, 감독은 "저는 금품수수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자체가 전지훈련 당시에 주는 지원금은 지도자 활동비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그러한 지원금도 선수들을 위하여 일부 사용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제보자가 문제를 삼는 원인에 관하여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다. 그런데 아들의 진로 문제에 있어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 된 것 같다. 그런데 사실 그 선수의 삼촌이 모 구단의 감독으로 있기 때문에 그 선수가 실력이 탁월하다면 당연히 삼촌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감독으로 그 선수를 위하여, 소속 코치에게 지시하여 최선을 다하여 돕도록 하였으며, 현재는 모 구단의 연습생으로 운동하고 있다. 지금은 학교를 떠난 상태에서 감독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실제로 없지만 그 구단의 관계자를 만날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눈여겨 봐 달라는 말은 하고 있다.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가운데 그 선수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애착심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제보자는 감독의 금품수수 및 지원금 유용을 주장하고, 감독은 모함이라고 주장하는 상반된 주장이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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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가 제출한 금품수수 사실확인서

제보자는 기자에게 ​위 확인서를 제출하면서 "다른 학부모들은 자신의 이름이 알려져서 자녀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면에 나서지 않지만, 2018.2.14, 15. 경남 통영에 전지훈련 당시에도 2명의 학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했다. 전체 금액은 450만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제보자는 이 외에도 ​"전지훈련을 갔을 때에 지자체에서도 감독에게 금품을 제공했으며, 이렇게 제공된 금품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고 하였다. 기자가 "지자체가 주는 금품은 지도자 개인에게 준 것이 아니냐?"고 했더니 제보자는 모 언론의 기사 내용 여러 건을 보여 주면서 내용을 자세히 검토해 보라고 하였다.

C 언론사의 기사에 의하면,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유치활동이 있으며, 전지훈련 유치가 돈싸움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 비용의 명목은 선수들이 훈련기간 동안 식사를 하는 등 선수를 위해서 사용하라는 것이지만 이 돈이 대부분 지도자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며 선수들을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결국 '뒷돈'에 해당하는 부조리한 것이며 나아가 체육계의 비리로 비쳐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원금을 주는 것은 근시안적인 얄팍한 수단이기에 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D 언론사의 기사에 의하면, 학부모들에게 관행적으로 돈을 받아온 전북지역의 한 대학교 축구감독이 처음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행위로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것이었다.

E 언론사의 기사에 의하면, ​자신이 맡은 대학축구부원을 프로구단에 입단하도록 돕거나 고교 축구부원을 자신이 속한 대학에 진학하는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학축구감독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확인서를 전달하면서 "확인서의 내용은 사실에 근거했으며,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어떤 법적인 책임도 지겠다. 민 형사상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힘주어서 말하였다. 그는 "A대학교 B감독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것이 빠른 시일내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확인서에 있는 내용처럼 다른 건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할 수 밖에 없으며 이미 고발장의 작성은 다 마친 상태이다"면서 재차 사법처리에 관한 의지를 강조하였다.

이런 내용들은 이미 학교 측에 전달이 되었으며, 아직 그 처리 과정에 관해서는 전달 받은 바 없다. 기사를 작성하는 당일 오전에 학교에 연락을 한 결과 오전 이른 시간에 회의가 있었으며, 확인서가 전달된 이후에 연장회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학교와 학생, 그리고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에서 지혜롭게 판단하고 조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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