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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인물] '파락호'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용환
"자신의 재산을 노름으로 날렸다면서 독립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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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기자 작성일2017-06-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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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단체인 대동단 일원으로 활동하다 중국에서 순국한 고 김용환 선생 (1892~1919)의 유해가 지난 2003년 12월 31일 조국의 품에 안겼다. 현재는 대전국립묘지 현충관에 안치되어 있다.  

김용환선생은 퇴계 이황의 제자로 영남학파의 거두였던 '학봉 김성일'의 13대 종손이며 명문가의 자세이다. 그는 조선에서 손 꼽히는 노름꾼이요 안동에서 이름을 날리는 '파락호'로 알려져 있었다. 파락호(破落戶)는 양반집 자손으로 집안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는 난봉꾼을 일컫는 말이다.

돈을 따면 조용히 돌아가지만 돈을 잃으면 노름판 근처에 숨겨둔 수하들로 하여금 현장을 덮치게 하여 판돈을 챙겨 유유히 사라지기도 하였다. 심지어 시집을 보낸 외동 딸이 농을 사오라고 시댁에서 보낸 돈도 가로채서 도박으로 탕진했다는 일화가 있다.

 

현재 시세 200억을 호가하는 재산을 노름으로 탕진하였던 그는 만주에서 활동하는 독립군 이었다. 그는 1919년  대동단에 가입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6600여원의 거금을 제공하는 등 군자금 지원을 맡았고, 같은 해 6월 항저우에 거주하던 신규식 선생에게 외교 사무를 위임하라는 대동단의 밀명을 받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콜레라에 감염돼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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