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7차 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전국주교, 제7차 임원회 및 서울서북지역 간담회

지역순회 간담회 통해 노회주교연합회장 의견 청취

전국대회 관련 준비과정과 방향성 순서자 선정 문제 다뤄

증경들의 지나친 발언, 자제하고 현장의 목소리 담을 대안 필요해

직장인들 참석할 수 있는 시간대에 간담회나 중앙위원회 하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제69회기 전국주일학교연합회(이하, 전국주교) 회장 김방훈 장로는 연휴를 앞둔 2월 29일(목) 오후 4시 총회회관 예배실에서 제7차 임원회 및 서울서북지역 간담회를 갖고 전국주교의 발전을 도모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서길동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김충길 장로가 기도하고, 회장 김방훈 장로가 '연합, 결합되어 세워지는 나라(엡 4:13-16)'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서길동 장로가 1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서길동 장로가 1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부회장 김충길 장로가 기도하고 있다.
부회장 김충길 장로가 기도하고 있다.

김 장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있다. '나와 너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으로 부르셨다. 이웃 사랑도 같은 개념이다. 함께 있으므로 내가 존재하고 영향을 주고 받는 우리이다. 우리에게는 더 큰 하나님의 뜻이 있다. 성경은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키라"고 하셨다. 나와 교회, 노회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역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한다면서도 '나의 목적과 야망'을 달성하고 경쟁하는 약함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그러나 그 사역이 나를 위한 것이라면 회개해야 한다. 우리가 섬기는 전국주교가 나의 욕망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섬김이 되길 바란다. 나의 욕심과 욕망이 앞서지 않도록 35명의 임원이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지 돌아보며 섬기자"라고 권면했다. 

말씀을 전하는 회장 김방훈 장로
말씀을 전하는 회장 김방훈 장로

2부 회의는 회장 김방훈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윤태호 장로의 기도와 서기 박명일 장로의 회원점명으로 개회했다. 회장은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전회의록 낭독(회록 서기 김명식 장로), 회계보도(회계 박천석 장로)의 회계 보고 후에 총무 이병하 장로가 사업보고를 하면서 "제주 주교연합회 성경캠프 후원한 것"에 관해 보고했다. 

안건토의에서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이하, 찬율) 개강 및 이사장 취임의 건을 자세하게 논의했다. 이사장 배만석 목사의 취임은 강의를 마치는 4월 6일(토)에 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에 새롭게 등록하는 '제30기'의 참석이 저조하다며 전국임원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외에 29기의 재등록(32명)과 심화과정(20명)이 함께 등록하여 진행됨을 이야기 했다. 

또한, 찬율 이사회 조직을 논의하며 증경회장들은 재정이사로 전국주교 임원들은 운영이사로, 직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 부이사장에 은퇴한 사람은 제외하고 시무중인 증경회장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비와 분담금 납부를 독려했다. 

해외어린이성경학교 및 교사 강습회는 5월 13일(월)`16(목)까지 필리핀 안티폴로 방카스 크리스찬교회에서 진행되며 준비위원장 장시정 장로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실무임원 4명과 예능분과 9명 등 13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임을 보고했다. 

제5차 중앙위원회는 서울 성은교회에서 5월 30일(목)에 가지게 된다. 

교사 및 지도자 수양회는 8월 5일(월)-9일(금)까지 베트남 '나트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일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입찰을 공고하고 부회장들이 모여서 최종적으로 여행사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졍이다. 

또한, 3월 14일(목)은 '영남지역(부울경 및 대경) 간담회'를 경부서부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총무 이병하 장로의 광고 후에 명예회장 이해중 장로의 폐회기도로 회의를 마쳤다. 

명예회장 이해중 장로의 폐회기도
명예회장 이해중 장로의 폐회기도

총회회관에서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다음에 '서울ㆍ서북지역 간담회'를 6시부터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회주교연합회 회장들의 요구사항들을 청취하면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회장 김방훈 장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회장 김방훈 장로

이날 간담회의 내용을 너무 진지하고 중요한 내용이 많이 다뤄졌다. 이에 빠른 시일내에 정리해서 알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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